우당탕탕 꽁이로그 (๓° ˘ °๓)

겨울철에 허혈성 심질환은 주로 증가하는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근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제한되어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장 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허혈성 심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여 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의 흐름이 감소하게 됩니다. 둘째, 겨울철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요인은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허혈성 심질환 발생률을 높일 수..

안녕하세요~ 현직간호사 꽁쌤입니다. 오늘은 끝난 줄만 알았던 코로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그동안 많은 병원들이 코로나병상을 만들었다가 감염이 줄면서 다시 일반병동으로 전환하고 마스크도 벗으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갔는데요. 세상에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가 끝난 게 아니었나 봅니다. 코로나 병동이 꽉 찼다며 저희 병동으로 한 두 명씩 코로나 환자들이 오더니 이제는 하루에 몇 명씩 올라오고 있어요. 병원에 쭉 입원생활 하고 계셨던 분들조차 열나서 검사해 보면 코로나 확진으로 뜨더라고요. 저희 병동 근무하는 선생님들마저 재감염되어 열이 40도까지 오르기도 하면서 새삼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독한 바이러스인가..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래프로만 봐도 7월 1주 차부터 4주 차까지 쭉쭉 올라가는 게 보이시죠..

오늘은 치매와 섬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회장도 섬망증세가 있었죠!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일하는 저는 섬망증상을 정말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하루아침에 치매처럼 행동하는 섬망은 무엇일까요? 섬망이란, 신체질환이나 약물 등 특정 원인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뇌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이며 그에 따른 증상은 1)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잘 되지 않아 가까운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 3)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며 잠만 자려고 하거나 자에 자고 밤에는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 (수면주기변동) 4) 반대로 환각이나 환시를 경험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5) 하루아침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