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간호사 업무 (evening)

오늘은 3교대 간호사, 그중에서도 병동간호사 (evening) 업무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 점은 고려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evening 간호사 업무시간
15:00~23:00

업무시간 또한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저희 병원을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3시부터 업무가 시작되지만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미리 나와 환자를 파악하고 인계 후 업무를 시작합니다.

 

DAY 업무와 마찬가지로 정규적인 일은 동일하게 저녁에 투약할 환자 약을 먼저 확인하고 투약하게 됩니다.

 

DAY 업무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EVENING 간호사는 다음날 검사/수술 준비를 중점적으로 하게 됩니다.

 

 

다음날 수술 및 검사가 오차 없이 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환자에게 사용할 항생제 test, 동의서, iv line 확보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수술이나 시술에 있어 부작용을 포함한 진행절차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이 동의서는 인턴선생님들이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동의서 작성을 위해 인턴선생님에게 call 하고 전산상으로 동의서가 잘 올라와있는지 확인합니다.

 

동의서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수술 및 시술 전 금식이 필요하다면 금식 mark를 부착하고 환자에게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수술 시에 준비해야 할 물품에 대해 설명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수술 및 시술 당일 금식이더라도 혈압약이나 복용해야 할 중요한 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사 및 수술마다 준비해야 할 사항이 다르므로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iv line은 보통 20G 이상으로 큰 바늘을 사용하여 루트를 확보해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evening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다음날 study (검사 및 수술) 준비입니다.

이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예정대로 수술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evening 시간에는 검사 수술 후 병동으로 돌아오는 환자들이 많기에 

수술 후 설명과 간호를 시행합니다.

 

담당환자가 13~15명이라 생각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여기까지 대표적인 병동간호사 업무 (evening)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병동간호사 업무 (night)에 대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